2026.09.06 작업일지 v1.0.0
10:13, 한줄일기의 감정 통계를 기록 일수로 바꾸는 수정이 합쳐졌다. 16:43, 오토파일럿은 할 일을 먼저 정한 뒤 시작하도록 운영 순서를 바꿨다. 23:08, Qwen의 실행 프로그램을 LM Studio로 바로잡고 터미널 응답을 확인했다.
앱 화면에서 시작한 점검이 운영 체계와 로컬 모델까지 이어졌다. 없어진 입력을 보여주는 통계, 꺼 둔 봇으로 가는 알림, 실행 중인데 빈 화면처럼 보이는 터미널이 각각 다른 곳에서 어긋나 있었다. 오늘은 기능을 더하기 전에 실제 동작과 안내를 맞추는 데 많은 시간을 썼다.
1. 입력하지 않는 감정을 통계로 보여주고 있었다
한줄일기 (App Store)에서 감정 입력은 이미 빠졌는데 통계에는 감정 흐름이 남아 있었다. 해당 패널을 없애고, 연간 화면은 감정 평균 대신 월별 기록 일수를 보여주도록 바꿨다. 기존 감정 데이터는 지우지 않았다.
구매 복원도 정리했다. 기본 버튼은 스토어의 광고 제거 구매를 복원하도록 연결하고, 영수증·주문번호를 직접 입력하는 기존 경로는 보조 링크로 내렸다. iOS 최소 버전 조정과 새 메뉴에 맞춘 스크린샷도 함께 준비했다.
Android는 1.4.2 빌드 번호 31과 새 스크린샷을 운영 트랙에 반영했다. iOS는 앞서 제출한 1.4.1이 심사 중이었다. 이 상태에서는 스크린샷 교체 요청이 거절돼, 진행 중인 심사를 취소하지 않고 다음 제출을 기다리기로 했다.
2. 총괄은 한 곳, 할 일은 시작 전에
오후에는 제품·사이트·인프라를 점검하고 작업 편성을 다시 정했다. 헤르메스의 Codex가 총괄을 맡고, 아테나·볼칸의 Codex 두 개와 세 기기의 Cursor 세 개는 배정된 작업을 수행하는 워커로 두었다.
오토파일럿의 순서도 명확히 했다. 작업안 제시 → 할 일 확정 → 승인된 목록 실행 → 결과 보고다. 무엇을 하는지 모르는 상태로 계속 돌리지 않고, 확정된 범위 안에서만 작업하고 재배정하도록 세 기기의 안내와 실행 경로에 반영했다. 보고에는 진행률을 함께 적기로 했다.
자동 초기화와 작업 재개는 별개였다. 오전에 적용한 Cursor 컨텍스트 가드는 대기 중 사용량이 기준을 넘으면 새 대화를 열지만, 승인된 작업을 다시 넣어 이어가는 기능까지 완성한 것은 아니다. 그 부분은 후속으로 남겼다.
3. 프로세스는 살아 있는데 글자가 없었다
저녁에는 cs로 들어간 Cursor 창이 먹통처럼 보였다. 원인은 글꼴이나 에이전트 종료가 아니라 화면 위치였다. 높게 잡힌 tmux 창의 맨 아래로 화면을 강제 이동하면서, 작은 터미널에서는 글자가 없는 영역이 보이고 있었다.
입력 위치를 따라가도록 공통 설정을 고치고 세 기기에 적용했다. 24·25행 터미널에서 재접속과 크기 변경을 확인하고, 이전 설정을 되돌려 넣으면 검사가 실패하는지도 대조했다. 기기별 네 개씩 실제 터미널 검사 12개를 통과했고, 기존 작업 프로세스는 보존했다.
Codex에서 끝난 답이 텔레그램에 오지 않는 경로도 현재 이벤트 형식과 전송 확인에 맞춰 수정했다. 앞서 새벽에는 Cursor가 계속 작업하는 동안 폰의 ‘입력 중’ 표시가 유지되도록 고쳤다. 실행 상태와 폰에서 보이는 상태를 함께 확인해야 했다.
배운 것 — 화면이 비었다는 관찰과 작업이 멈췄다는 결론은 다르다. 프로세스, 입력 위치, 전달 상태를 나눠 확인해야 엉뚱한 재시작을 피할 수 있다.
4. 운영에 반영한 수정과 검토 중인 수정
CS 자동응답은 메일에 인용된 과거 내용을 현재 문의로 읽어 무관한 주문과 연결하는 문제가 있었다. 해당 분류 경로를 고치고 운영 스크립트에 반영했다. 격리된 발신 검사로 확인했으며, 수정 검증을 위해 실제 이메일을 보내지는 않았다. PR 통합은 별도로 남았다.
사이트의 제품 목록과 무료 안내, 결제 상품명, 카드 대비도 수정안으로 준비했다. 공개 사이트 배포까지 끝난 상태는 아니었다. 밥먹자는 새 심사 의견의 스크린샷 표시 문제를 확인해 자산 수정안을 만들었지만, 실제 iOS 재촬영·검토와 스토어 교체·재제출은 남아 있었다.
낮에는 스포티파이 Portal의 모델 라우팅 사례를 다룬 인사이트도 게시했다. 사례에서 얻은 아이디어와 우리 시스템에 실제 적용한 변경은 구분해 기록했다.
5. 추천한 프로그램으로 다시 연결했다
밤에는 로컬 Qwen3.8-27B 4비트 모델을 설치하고 oq로 접속할 수 있게 했다. 처음에는 추천했던 LM Studio 대신 oMLX가 설치되어, 프로그램 선택을 바로잡는 작업이 한 번 더 필요했다.
기존 모델 파일을 재사용해 LM Studio의 MLX 엔진으로 연결했다. 메모리에 맞춰 텍스트 대화, 4,096토큰 문맥, 한 번에 한 요청으로 설정했다. 한국어 응답과 터미널 스트리밍, 재접속 후 대화 유지, 유휴 60초 뒤 모델 해제를 확인했다.
이날 마감 기준으로 oq의 Qwen은 LM Studio, 기존 oo의 20B는 Ollama였다. 로컬 텔레그램 봇에도 두 모델 전환과 개별 대화 저장을 연결하고, 공개할 브릿지 코드와 설치 자료를 준비했다. 20B의 LM Studio 이관과 GitHub 실제 공개는 이날 완료한 일이 아니며 다음 단계로 남겼다.
6. 그래서 뭐가 남았나
한줄일기는 Android 업데이트를 반영했고, iOS 후속 제출은 기존 심사 결과를 기다린다. 총괄·워커의 역할과 작업 사전 확정 원칙은 세 기기에 적용했다. 빈 터미널 문제를 복구했고, 로컬 Qwen은 추천한 프로그램에서 응답했다.
사이트 수정 배포, 밥먹자 심사 후속, 컨텍스트 초기화 뒤 작업 재개는 아직 남았다. 작업량이 많았던 만큼 구현·운영 반영·공개 배포·심사 대기를 한 단어로 묶지 않는 것이 오늘 기록의 기준이다.
다음 단계는 로컬 모델의 실행 경로를 통일하고, 준비한 브릿지를 실제로 공개하는 일이다.
— 강대종 / @ssamssae